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

오랜만에 대구 서문시장 나들이

by 리치 랜드 2026. 10. 11.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대구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정말 복잡하더라고요.
여유롭게 길거리 음식들도 먹고 구경도 마음껏 하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힘들었어요^^;

인파를 비집고 맛본 서문시장 음식들과 분위기를 소개해드릴게요.😊

서문시장-인파

 


위치 & 주차정보

서문시장 대구 중구 큰장로26길 45
서문주차빌딩 대구 중구 큰장로26길 45

 

서문시장은 대구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이고, 먹거리도 정말 풍부하죠.

하지만 자차로 이동시 주차가 정말 어려운데요.

저희도 이번에 차를 가지고 방문했다가 주차에 곤욕을 치렀습니다.

서문시장 입구에 주차빌딩이 있긴 하지만, 

주차 대기줄이 끝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저희 집 앞에 대구 지하철 3호선 종점인 용지역이 있는데,

다음부터는 무조건 3호선을 타고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대구지하철3호선-서문시장역


서문시장 먹거리

서문시장하면 딱 생각나는 먹거리가 있는데요.

씨앗호떡, 납작만두, 칼국수 등등 유명한 것들이 정말 많죠.

 

서문시장-씨앗호떡

 

줄 서 있는 거 보이시나요?

서문시장의 유명한 '씨앗호떡' 가게입니다.

서문시장 내부 사거리 중심에 있어서 지나다 보면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씨앗호떡 가격은 개당 1,500원이고,

바로 바로 튀겨주기 때문에 매우 뜨겁습니다.^^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이죠?
날씨가 쌀쌀해지면 한 번씩 호떡 생각이 나는데요.

요즘에는 길거리에 호떡 파는 곳을 찾기 쉽지 않잖아요.

시장에 와야 먹을 수 있어서 그런지

조금 과장해서

서문시장에 구경 온 사람들 절반은 

손에 호떡을 들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씨앗호떡 먹는 둘째

 

 

도대체 시장을 왜 가냐고 짜증내던 둘째는

씨앗호떡 하나에 금세 풀어져서는

혼자 한 개를 뚝딱했죠.😂

 

서문시장-떡볶이 천국

 

 

다음으로 맛본 것은 '떡볶이'입니다.

남편이 서문시장 근처에 있는 중학교를 다닌터라,

골목 지리를 잘 알고 있었는데요.

학교 다닐 때부터 있었던 곳이라고 하네요.

 

서문시장 떡볶이천국-떡볶이

 

 

납작만두와 떡볶이는 무조건 먹어야죠.

가격은 양에 비해 저렴한 건 아니었어요.^^;;

 

 

 

떡볶이는 아직 양념이 조금 덜 배어서 밍밍했어요.

기대했던 맛은 아니었습니다.

아무래도 주말이라 많이 팔려서 그런 것 같아요.

 

서문시장-떡볶이천국-납작만두

 

 

'납작만두'도 양이 정말 적죠😢

맛만 보고 또 다른 음식을 먹으려고

조금씩만 시키긴 했는데,

정말 적더라고요.

그래도 서문시장 납작만두의 포인트는

고명으로 올려주신 파와 함께 먹는 것인데요.

양은 적었지만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서문시장 떡볶이천국-통통만두


'통통만두'도 시켜보았는데요.

역시나 고소하게 맛있었습니다.

떡볶이 양념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같이주시는 고춧가루와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사람들이 계속 줄을 서 있어서

빨리 먹고 일어나야할 것 같은 부담감에

사진을 엉망으로 찍었네요🤣

 

서문식빵고로케

 

딸아이가 서문시장에 와서 먹고 싶었던 식빵 고로케예요.

위치를 몰라 포기하던 중

지나던 길에 우연하게 발견했어요.

 

그래서 햄·치즈피자 고로케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개당 2,500원이라 합리적이더라고요.

크게 비싸지 않아 부담없이 맛보실 수 있어요.

 

원래 시장에 오면

조금씩 여러가지를 사서 한입씩 맛보는 재미니까요.

 

 

 

 

서문시장 '미스김'입니다.

지나가는 길에 김을 굽고 있길래 

조금 맛보았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7봉에 만 원이라 사서 친정집에 나눠드렸어요.

 

 

서문시장 옛날카스테라

 

 

서문시장 옛날 카스테라입니다.

이건 사진 않았는데,

커다란 카스테라를 자르고 계시길래 

신기해서 한참을 구경하다왔어요.

 


 

마무리하며

 

저는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전통시장은 빼먹지 않고 가보는데요.

특산품부터, 지역의 맛집까지 

즐길거리가 아주 풍부한 여행 코스이기 때문이죠.

 

특히, 마트나 백화점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시장 구경은

특별하고 새로운 볼거리가 많아 자주 가는 편입니다.

 

주말에 방문하면

너무 복잡해서 원하는 만큼 맛있는 음식을 먹기 힘들수도 있고,

구경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또 그만큼 활기찬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신이 나더라고요.

 

맛있는 음식을 맛보기 위해 줄을 서고,

시장에 숨겨진 맛집을 찾느라 이리저리 헤매다보면

생각지 못한 즐거움들을 찾을 수 있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서문시장 먹거리 투어' 한 번 해보시는 거 어떠신가요?^^

반응형